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여행/2018 일상의 여행&맛집

신림 곱창 맛집 '왕재곱창구이'

구이가 땡기는날

곱창이 땡기는날

 

 

사실 혼자사는 사람으로서

집에서 고기를 굽는일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고기냄새가 집안 곳곳에 베기고

옷에도 베길경우 뭔가 페브리즈만으로 해결이 안될때

 

먹는 즐거움에 비해 슬픔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하고나서 퇴근후 밥을 아직 먹지 않은 친구와 함께

삼겹살 아니면 곱창을 고민하였고

 

고민끝에 곱창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림 당곡사거리 쪽에 위치한 '왕재곱창구이' 입니다.

 

 

위치는?

 

 

가게앞에 주차를 할 공간은 별도로 없는것 같았습니다.

이럴 경우 골목을 다니며 주차를 해야할텐데

 

롯데백화점에 차를 대놓고

디젤차 예열하듯 사뿐사뿐 걸어서

왕재곱창에 도착한뒤

먹고나서 부른 배를 두드리며

소화겸 다시 복구한뒤

쇼핑을 하는것도 좋아보이고

 

아니면 포도몰쪽에 주차를 하고 영화도 보고

곱창도 먹고 산책도 하고 이런 코스도 괜찮을듯 합니다.

 

▲왕재곱창 메뉴판

 

왕재곱창은 단일메뉴로 모듬으로 진행이 됩니다.

 

염통 + 곱창 + 막창 + 대창이 포함된건데

2인이상 시킬시 기본이 33,000원 됩니다.

 

 

요즘 폭발적인 물가로 인하여

1인분에 2만원대를 호가하는 곱창보다는 저렴해보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국이지만 얼큰하면서도 육개장느낌이? 밥말고 싶은 맛

 

별거아닌것 같았지만

깊은 맛이나고 국물맛이 좋았던 기본찬 입니다.

약간의 육개장맛도?

 

▲기본 구성은 단촐하고 옛날 분식집에서 사용하는 접시느낌

 

김치는 아쉽게도 중국산이지만

당근이랑 양배추는 당도가 좋아서 그런지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간장소스가 좋았습니다.

매운기가 약간 있으면서도

기름진 곱창의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장은 평범한듯 차별성도있어서 곱창을 찍어먹기에 좋았습니다.

 

장은 비율이 좋았는지 곱창을 찍어먹기에 좋았습니다.

다른 곱창집도 이런류의 장을 많이 다루므로 비슷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곱창 집마다 장 제조 비율이 다르므로

조금은 다른맛과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왕재곱창 2인분 33,000원

 

왕재곱창이 나오고

가게에서 이걸 구워줍니다.

요즘은 고기던 곱창이던 식당에서 케어를 해주는것 같아서

편한것 같습니다.

 

▲곱창의 시작은 역시 염통!?

 

곱창의 진리는 염통부터 시작되듯

친구가 추천한대로 염통을 간장소스에 찍고 고추 한조각을

수줍게 같이 집어서 먹었습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부담없이 즐겼습니다.

역시 극초반 염통은 진리라고나 할까요?

 

▲ 막창 곱창 대창중 가장 좋았던 '곱창'

 

이후 서서히 익기시작하자

곱창을 집었는데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곱창집을가면 씹어도 넘어가지 않는 녀석들이 있는경우

질리게 먹는편인데

오늘 먹은 왕재곱창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을 지니고있어서

 

바삭한맛보다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분들이 좋아할 곱창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곱창이 줄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막창은 살짝 아쉬웠긴 합니다.

 

먹다보니 화력조절을 못해서 너무 익은것도 있는것 같은데

다른부위에비해 살짝 질긴느낌?

 

오늘만 이런걸까요? 후훗

 

여러번 와본 친구말로는 오늘 너무익어서 그런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볶음밥은 1인분만 주문 2,000원

볶음밥은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부추의 당근의 조합이 새로웠고 단짠이 잘조화된 볶음밥이었습니다.

 

양의 경우 배고픈 상태에서 남성분 두분이서 먹으면

1회 정도 추가해서 먹어야 할 정도라 생각은 듭니다.

 

볶음밥은 2인분정도

그렇게해서 술까지 먹는다면 약 7만원정도의 금액이 나올거란 생각은 듭니다.

곱창이라는게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2인분에 밥볶고 맥주 2병먹었을때 가격은 43,000원이 나왔는데

이정도로 먹었을때도 적당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바깥부분에 올드한 주점들이 여럿있어서

사람들이 안올것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안은 풀테이블이었고

바글바글 하였습니다.

 

주변에 회사도 많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것 같은데

특히 여성분들이 많더군요.

 

다른곳과 비교했을때 왕재곱창의 별점은

별 5개 만점에 ★★★☆ 3개반 입니다.

 

신림에서 시끌시끌하고 프렌차이즈스러운 곱창에 질리신 분들은

한번 방문하셔서 올드한 인테리어와

요즘 물가에 비해 착한 가격의 부드러운 곱창을 즐기러 가보시기 바랍니다.

 

맛은 주관적이므로 판단은 여러분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셔도 후회는 없으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상입니다.

 

 

[일상의 라멘] - [일상의 라멘] 승리의 아오리라멘 후기 (신림점)

 

[일상의 여행/2018 일상의 여행&맛집] - 맛있다고 소문난 신설동의 삼겹살 맛집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관악구 봉천동 971-14 | 왕재곱창구이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