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AULT : 글 검색 결과 - 88박광호 (총 3개)

POST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드라마 터널] 그 마지막 이야기 <터널 16화 후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터널이 16화를 마지막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즐겨봤던 드라마가 종영하면 뭔가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교차하네요.




"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


예전에도 언급한적 있지만 마치 인터스텔라의 머피와 구퍼 같다고나 할까요?


신재이(연호)가 아버지에 대한 존재와 사랑을 느끼자 휴대폰에 아빠 라고 변경한것도


참 좋은 장면이었던것 같습니다.



"슈퍼파워"


정호영을 검거할때와 마찬가지로 신재이(연호)가 미끼가 되어


목진우를 낚아냅니다. 신재이는 다음 타깃이 자신이란걸 알고 박광호, 김선재와 회의를 하였고


자신이 평소처럼 해야 의심사지않고 목진우를 검거할수 있을 거라고 의견을 내세웁니다.


이 리스크를 알고도 잠복수사를 하게된 박광호는 딸의 목을 조르는 목진우를 보자 최대치로 분노해버립니다.



"웃는 목진우"


쳐맞고도 목진우는 웃음을 잃지않습니다.


각시탈권법을 썼으나, 아버지의 힘을 알수 없는 목진우는 힘쓰지 못하고 당하게 되네요.




"TV에 나오는 살인사건"


남녀가 TV를 보며 있는데 남자가 "어떤 식으로 죽였을까?" "몇명이나 죽였을까?"


하며 쉽게 이야기하지만 피해자의 친구였던 여자는 살인사건임을 인식시키고


가십거리가 아닌 사람이 죽은일임을 이야기해줍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풍경이 자주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은일을 안주거리 삼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되풀이 하지않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윗대가리 말은.."


윗선의 방해로 진범인 목진우를 풀어준 당사자 이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성하는 모습을 약간이나마 보여줍니다.



"목진우의 일기장"


정호영 처럼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원망으로 살인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여


자극을 통해 자백을 받으려하였지만, 통하지 않고 목진우는 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재이(연호)가 일기장을 검토하던중 목진우의 살인 이유가 자신만의 정의에 의한 정의구현임을 알아차리고


수사팀에 이야기를 해줍니다.

 


"고작 사람을 죽인이유가.."


목진우가 사람을 죽인이유를 말했을떄  시청하신분들도 박광호(최진혁)의 표정이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김선재의 분노"


김선재 캐릭터도 참 불쌍합니다..



"난 해야할일을 했을뿐이네!"


소름돋는 연기입니다. 드라마 김과장에서 잠깐 나올때도 얄미웠었는데


터널 초기에 부드러운 목진우 부검의 모습과 점차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느낀 목진우를 연기하는


배우님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드라마 후반부는 목진우를 연기하신 김민상 배우님께서 하드캐리 하신것 같습니다.



"끝나지 않은 수사"


피해자들을 살릴수는 없지만 우리가 유족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박광호의 말이 참 슬펐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 마무리는 중요하며 그것은 책임감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88박광호"


88박광호는 천상 형사였습니다.


그의 휴대폰을 발견하자 그가 목진우에 대한 증거를 수집했던 것들이 나왔고


그의 죽음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미래의 성식 그리고 팀원들과 마지막시간"


그간 탈도 많았고 사건도 많았지만 똘똘뭉쳐 팀웍을 보여줬던 수사팀과도 이별이며


성식과의 2번째 이별이기도 합니다.


성식이 그간 있었던 아쉬움을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이것도 어쩌면 동료에 대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널이란 드라마가 좋았던게 남녀가 주인공이고 서로 일방적인 사랑을 하는 뻔한 드라마가 아니라


위 장면처럼 동료애, 가족애, 우정을 예쁘게 그려내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미래의 딸과 마지막 시간"


딸이 차려준 밥상을 처음으로 접하게 됩니다.


회식후지만 딸이해준 음식이라니까 먹는 모습도 좋았고


아버지로서 당부하는 모습과 끝까지 김선재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모습도 재밌었네요.



"셀카"


찰칵!



"광호와 이별하기 위해 찾은 터널"


주인공 3인이 터널앞에 섰네요. 신재이가 마지막에 "아빠.." 라고 부른 모습이 슬펐습니다.



"혹시나.."


못돌아 가는거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시청하는 내내 들었지만 터널의 공기가 바뀌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88년도로 슝하고 바뀌어버립니다.



"해피엔딩"


드라마 전개상 광호가 사라지고 수사팀이 해체되어 성식과 이별을 했었지만


88년도의 광호는 여전히 성식과 수사중이었고, 88광호가 왜 박광호가 되었는지도 나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간 박광호가 보는 사람은 다름아닌 연숙과 연호 그리고 김선재입니다.


미래에서도 연호와 같은 집에 살게되었고, 88박광호의 집에 살게된것


그리고 김선재와 같은팀이 된것과 성식이 팀장이었던것 처럼 어차피 이어질 인연이었던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과거가 바뀌면 미래가 바뀌었던것 처럼


연호의 외로움과 김선재의 슬픔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것 같아서 좋습니다.


혹시나.. 기대해도 될지는 모르지만


시즌2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네요^^


바쁘다던 오기자는 아직 들어오지않았고, 미래에는 검거하였지만 과거 목진우의 이야기도 그렇고


과거 정호영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2017/05/19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 [드라마 터널] 광호 연숙과 재회 그리고 목진우를 잡아라! <터널13화 후기>


2017/05/22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 [드라마 터널] 다시 미래로 돌아간 박광호 그리고 목진우의 기억<터널 14화 후기>


2017/05/23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 [드라마 터널] 연호 납치 그리고 목진우의 과거 <터널 15화 후기>


2017/06/23 - [일상의 미디어/일상의 드라마] - [드라마 최고의 한방] 과거는 현재의 열쇠일까? 11화 후기

top

CONTENTS

일상의 남김
BLOG main image
일상의 기록을 남긴 블로그입니다.
RSS 2.0Tattertools
최근 글 최근 댓글
카테고리 태그 구름사이트 링크